사진 출처 : 연합뉴스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 안드리 유소우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제3국을 통한 밀수품으로 스타링크 위성 단말기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전선에서 러시아 측의 스타링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스페이스X는 자사 단말기를 러시아에 판매한 적이 없으며, 러시아로 배송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통신망이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단말기를 제공해 위성 인터넷 사용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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