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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이 죽든…" 집단행동 앞둔 의사들 채팅방 막말

字号+작성자:서울뉴스토크출처:탐색하다2024-03-29 14:22:31我要评论(0)

16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는 모습./사진=뉴시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투쟁 강도를 올리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16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투쟁 강도를 올리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대다수 시민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의사의 막말이 알려져 논란이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의사 단체는 집단휴직·집단사직을,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을 거론하는 등 반발이 거세다. 정부가 현재 3000명 수준인 의대 정원을 이보다 2000명 많은 5000명으로 늘린 데 대한 것이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은 현실이 됐다.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전원은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하지 않기로 했다. 이 때문에 수술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그런 가운데 의사들의 단체채팅방에 막말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행동하는 대한민국 의사모임' 단체채팅방엔 "지금 가만히 있는 건 잡힌 개돼지를 주인 자비심으로 살려두길 바라는 것"이란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고충 상담방'에는 "무고한 시민단체 사람이 죽든 전라도 사람이 죽든" 등의 비하성 막말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16일 0시 기준으로 7개 병원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냈다.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집단행동 방향을 논의한다.

복지부는 의사들의 진료 거부가 확인되는 즉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이에 불응할 경우 의사면허 박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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